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밤사이 세력을 더 키우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서 이동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일부터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요.
모레까지 영남 해안에는 1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5~35m의 돌풍이 불어들겠고요.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태풍이 끌어올린 수증기와 동풍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내일도 서쪽 지방에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는데요.
9월 중순으로는 11년 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도, 대전은 32도, 함평은 34도 선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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